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성경제)이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4일간 원내 일원에서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주간을 운영한다.

24일(화)에는 2018년 신규 임용 특수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상담과 특수학급 경영, 선배교사에게 배우는 특수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4일(화)~25일(수) 이틀 동안에는 ‘특수교육을 위한 스마트러닝’을 주제로 정보화 연수가 실시된다. 참여 교사들은 태블릿PC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힌다.

이어 26일(목)~27일(금)에는 특수교육원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이 함께하는 ‘특수교원을 위한 3D 프린터 활용 연수 1기’가 원내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에서 참여 교사들은 3D 모델링과 설계, 출력, 후가공 등 3D 프린팅 기술을 배워 학교 현장에 돌아가 특수교육용 교구 제작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새내기 교사가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진행되어 유익했다. 특히 선배 교사님들을 만나 고민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더 좋았다.”고 말했다.

성경제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많은 것들을 신규 교사들이 학교에서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다양한 정보화 연수가 더 준비되어 있으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원을 위한 3D 프린터 활용 연수 2기’는 오는 8월 9일(목)~10일(금)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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