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가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독서 캠프와 문학기행’을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운영한다.
첫날인 24일, 참여 학생 30여명은 교내 일원에서 미술치료, 캘리그래피, 모둠 대항 독서 게임, 교사·학부모와 함께하는 비경쟁 독서토론,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둘째날인 25일 진행된 문학기행에서는 박경리 문학공원(강원도 원주)을 찾아 작가의 생애와 그녀의 문학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한다.
이들은 이외에도 한지 테마파크(강원도 원주)를 방문해 한지 공예를 체험하며 문화 소양도 키울 예정이다.
이윤구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게 되고 독서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