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13∼24일 2주간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군민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컴퓨터 교실은 오전에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 자격증반’, 오후에 ‘프레젠테이션 문서 만들기’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반별 선착순 15명씩 모집하며, 수강 희망자는 23일부터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나 전화(880-2171)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하는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고 정보화능력을 향상시켜 실생활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2월∼12월 군청별관 정보화교육장·사회복지관 노인컴퓨터실·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상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의 편의를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과정마다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는 정보화 교육일정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희망자는 과정별 개강 2주 전 군청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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