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3동(동장 박귀수)은 19일 노은3동주민센터에서 정리‧수납전문가(2급)과정 개강식을 갖고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정리수납 자원봉사 역량강화를 위해 송강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대전복지재단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

교육은 19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정리·수납의 개념, 주방 정리·수납, 침구와 옷장 정리·수납 등의 주제로 구분해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수료생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조손‧장애인 가정 등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귀수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어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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