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박경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금년도 귀농귀촌인구 통계를 보니 충북이 1위였다”고 말하며, “귀농귀촌 인구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므로 뉴타운 형태나 남해의 독일인마을처럼 테마를 가진 마을단위로 조성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24일 중국 흑룡강성에 출장 중인 이시종 지사를 대신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귀농귀촌 활성화대책은 농정국만의 과제가 아니고 산발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다보면 부작용도 생길 수 있으므로, 각 실국별 분야마다 지원 가능한 정책을 최대한 발굴 지원하자”고 주문했다.

현안업무를 점검하면서는 “내년도 예산안이 이번 주 국무회의 의결로 국회에 제출되므로, 지역 국회의원과 예결위원, 보좌관 등을 수시로 접촉해, 확보한 예산을 지켜내면서 빠진 주요사업이 추가로 포함되도록 최대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이 임박했으므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볼 것과, 추석절에 도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약국과 병원, 상하수도 등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도민보고회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서 작은 소로길도 성묘객과 귀성객들에게 필요하므로 추석 전에 마무리돼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들의 명절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조사된 것과 관련, “명절때 여성들의 스트레스가 최소화되도록 직원들도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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