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 코리아대회에서 홍보 출력물(포스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동군은 지난 11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 열린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제12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홍보 출력물(포스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 코리아는 국제적 기준의 축제 시상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 우수 축제 발굴과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 분야 국내 최고의 상으로, 국내에서 열린 축제를 5개 분야 31개 항목을 심사해 시상한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공식 포스터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야생차밭을 배경으로 한 예술성과 세련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피너클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야생차문화축제를 글로벌 명품축제로 발전할 기반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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