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석학)은 2012년 교육계획에 의거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해양수련활동 32기 대전정림중학교 252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박 2일간 실시하였다.

해양체험활동은 수상안전교육, 래프팅, 카약킹, 바디보드 수영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각종 해양스포츠를 체험해 보며, 호연지기를 함양하고 더불어 해상안전 교육을 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해상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특히 평소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대전의 학생들은 바다를 보고, 해변탐사를 통해 각종 조개류를 살펴보고, 어항 방문을 통해 등대와 각종 어선 등을 직접 봄으로서 어촌에 대해서도 이해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체험학습으로 원산도 일원의 섬 탐사를 통해 어촌문화를 체험하고, 등대를 견학하는 등 대전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해양문화 체험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전정림중학교 3학년 한 학생은 “이번 해양수련활동을 통해 중학교 졸업하기 전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특히 래프팅을 통해서 같은 반 급우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천해수욕장에서 쌓은 우정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정림중학교 배영길 교감은 “대전해양수련원은 해양수련활동을 통해 3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졸업 전에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래프팅이나 카약을 통해 푸른 파도 넘어 전진할 수 있는 바다처럼 넓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안일용 교육연구사는 "대전해양수련원은 해양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이곳을 거쳐가는 학생들이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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