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달 26일 ‘이케아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 방안’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이케아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및 상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인 모든 영향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시 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를 위해 현재 시의 경제 현황 및 산업구조, 인구 통계, 기존 사업자 현황을 파악하고, 상권 내 주거형태, 시 전역 교통 시설 등 지역 상권이 가진 특성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타 지역의 대형마트(이케아)의 진출에 따른 해당 상권과의 상생 사례 분석을 통해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 자원 발굴, 방문객 지역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및 상생발전방안 등을 모색한다.
시는 내년 1월에 최종 마무리 되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행정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방안 마련으로 계룡시가 한 차원 앞서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케아를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동반성장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IKEA)는 지난 2016년 계룡 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유통시설용지 9만 7000㎡에 대한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2020년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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