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실내악단 ‘앙상블 여수’ 가 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8일 여수 예울마루에서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갖는다.지난 5월, 여수 예울마루, 광주 유 스퀘어 공연에서 전석 매진과, 색다른 기획으로 신선한 감동과 앙상블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앙상블 여수’가 전남문화관광재단의 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으로 또, 다른 구성의 연주를 시도 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정상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여수’의 솔리스트들과 11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의 색다른 앙상블 협연의 무대를 펼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요셉 조쟌스키의 지휘로, 비발디의 RV 522-2대 바이올린 협주곡(이성열,김현경), 모차르트 KV 297b-관악 4중주(김혜란,손영주,김초롱,장현룡), 비발디 RV 531-2대의 첼로 협주곡(윤소희, 박지원), 모차르트 KV 364-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김현경,정호균), 베토벤 Op.56-3중주 협주곡(서주희,윤소희,반수진)등을 협연하며, 또한, 남북간의 평화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최성환 작곡 ‘아리랑 환상곡’등을 유럽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들려준다.

‘앙상블 여수’의 박이남 (사단법인 한국음악교육문화원 이사장) 감독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앙상블로 구성된 협주곡을 통해 다양한 연주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또한,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미래의 음악가들에게는 바로크와 고전파 음악을 공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가족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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