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 TV] 제35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취임
[불교공뉴스 TV] 제35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취임
  • 손혜철
  • 승인 2018.07.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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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7기「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실현 다짐-

 

 

민선7기 이시종 호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35대 충청북도지사 취임식’이 오는 7월 2일 10시에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당초 취임식은 지역·세대·계층을 대표하는 2,000여명의 각계 인사를 초청하여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려 하였으나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취임식을 축소하여 도청 대회의실에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약식으로 개최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장마와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하여 재난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7기 취임 첫 업무를 시작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취임식에서 민선7기 도정목표를 선포하여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의지를 다지는 한편, 취임식 이후 첫 현장행보로 ‘4% 충북경제 조기실현’과 ‘5% 도약’의 발판이 될 SK하이닉스 공장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반도체공장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근로자 격려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충북에 대한 SK하이닉스의 투자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창출 등을 통하여 「1등 경제 충북의 기적 창조」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민생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충북 상인회 임원 및 청주 사창시장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상인 스스로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과 자구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취임사]

존경하는 163만 도민 여러분!

지난 6․13 도지사 선거에서 163만 도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은 저 이시종은 오늘 엄중한 책임감과 겸허한 마음으로 제35대 충청북도지사에 취임합니다.

먼저 부족한 저에게 3선 도지사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 주신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저의 취임식을 빛내 주시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선거에서 저를 다시 민선 7기 도지사로 선택해 주신 큰 뜻은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고, 「강호축 개발로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여 그 「성장의 이익을 도민과 공유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라는 도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같은 도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민선 7기 도정의 강령으로 삼아 이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 8년 동안 충북도민은 「함께하는 충북」이란 기치 아래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향해 힘차게 달려 왔습니다. 함께 힘을 합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충북은 역사상 처음으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떠오르는 태양의 땅 충북」으로 평가 받기 시작했습니다.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내세우며 상처받았던 충북인의 자존심을 조금씩 되살려 나갔습니다.

만년 150만 명대이던 충북의 인구는 지난해 연말 163만 명을 돌파하여 강원도보다 적던 인구가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지난해 충북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는 ‘장애인 먼저 충청북도’를 내세우며 대한민국 체전사상 처음으로 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개최하여 전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였고, 충북이 체전사상 처음으로 전국장애인체전 1위, 전국체전 2위라는 금자탑도 쌓았습니다.

2016년 충북의 경제 성장률은 전국 평균의 2배 이상 높았고,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도 3.54%까지 치솟았습니다. 쾌도난마처럼 승승장구하고 있는 게 충북의 현 상황입니다.

이는 그동안 충북이 세계경제 흐름을 미리 예측하여 바이오․화장품 뷰티․태양광․반도체․유기농․신교통 항공 등 6대 신성장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무려 63조 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투자유치(MOU) 활동을 펼쳐온 결과라 생각합니다.

또한 163만 도민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계층을 불문하고 「함께하는 충북」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결과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민선 7기 앞으로의 4년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을 향해 이미 시작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까지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4%․1인당 GRDP 4만 불 목표를 달성하고, 2028년경 5%․5만 불 시대에 도전하기 위한 기초를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는 지금 온통 경제전쟁 중입니다. 최근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중 간의 갈등도 궁극적인 이유는 자국의 경제적 이해관계 때문입니다.

충북도 예외가 아닙니다. 최근 경제성장률면에서는 1등을 달리고 있으나 경제규모면에서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충북으로서는, 우선은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에 올인(All-in)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성장속에 일자리가 생기고 동시에 성장의 이익을 도민 모두가 공유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자원이 절대 부족한 우리 충북은 투자유치가 경제를 살리는 열쇠입니다. 투자유치가 곧 경제이고, 일자리이고, 삶의 질 향상의 관건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저는 앞으로의 4년도 투자유치(MOU)에 더더욱 전력투구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갈 것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는데는 나중의 실패가 두려워 주저해서도 안 되고 설령 실패했다고 용기를 잃어서도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실패가 두려워 투자가 확실한 1개 기업과 MOU 체결하여 나중에 100% 성공시키는 것(1개기업 유치)보다, 다소 불확실하더라도 10개 기업과 MOU 체결하여 50% 성공시키는 것(5개기업 유치)이 더 이익이고, 더 불확실한 100개 기업과 MOU 체결하여 30%만 성공시키더라도(30개기업 유치) 그것이 충북에는 훨씬 더 큰 이익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따라서 투자유치 공무원․경제인 여러분께서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소신껏 투자유치 활동에 전념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강호축 개발은 호남과 강원간에 끊어진 구간을 충북을 통하여 고속화 철도․고속화 도로로 연결하고, 여기에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접목하며, 백두대간 국민쉼터를 조성하여 100년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호축은 나아가 북한 원산으로 연결하는 남북평화축으로, 더 나아가 시베리아를 거쳐 유라시아로 진출하는 실크레일로 확대・발전시키자는 원대한 꿈입니다.

또한 충북이 강호축 8개 시・도의 중심에 서면서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담당하자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는 대한민국과 충북의 무한 도전이요, 충북도민 모두가 이뤄내야 할 당연하고도 숙명적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강호축은 현재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시키고자 이미 정부 및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8개 시・도와 협의,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민선 7기 앞으로의 4년은 경제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면서 동시에 그 성장의 이익을 도민 모두가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 배려와 소외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습니다.

성공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풍성하게 주어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공정한 보상이 따르는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 장애인․노인․어린이를 먼저 배려하는 사회

∙ 여성이 당당한 사회

∙ 농업도시 즉 농시(農市) 개념의 도입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농촌사회

∙ 지갑이 두둑해지고 소비가 살아나서 서민과 중소 상공인들이 신나는 서민경제 사회

∙ 문화예술・체육의 향기가 가득한 사회

∙ 사람 중심의 안심 사회

∙ 그리고 북부․남부․동부지역 등 저발전지역에 집중 투자하는 균형발전 충북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성장과 분배, 경제와 복지를 동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민선 7기 도정은 이와 같이 「함께하는 도민」을 기저로 하여 「1등 경제 충북의 기적 실현」 「강호축 개발로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 그리고 「성장의 이익을 공유하는 삶의 질 향상」을 도정의 3대 축으로 정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젊음있는 혁신성장」 「조화로운 균형발전」 「소외없는 평생복지」 「향유하는 문화관광」 그리고 「사람중심 안심사회」를 5대 도정방침으로 정하여 전향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젊음있는 혁신성장」의 토대를 튼튼히 만들겠습니다.

젊음이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헤쳐가려는 태도, 그리고 성공의 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쟁취하려는 의지를 뜻합니다.

젊음은 청년 뿐 아니라 노인 등 모든 연령계층이 함께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특히 불확실성을 주요 특성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젊음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충북은 젊음이라는 새로운 가치관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성장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8년간 다진 경제 실적과 여건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충북경제는 젊음이 주체가 되고 젊음을 배려하는 젊은 경제, 청년경제를 실현해 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먼저 2022년까지 청년일자리 4만 개를 창출하고 도․시군 경제기구에 청년을 대거 참여토록 하는 한편, 청년기업인․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5년 후 5천만 원의 목돈을 타가는 행복결혼공제사업의 지원대상을 청년농업인까지 추가 확대해 나가고, 농가와 중소기업 인력난에 큰 도움을 주는 생산적 일손봉사사업도 계속 늘려 나가겠습니다.

경제 성장의 이익을 도민 모두가 공유하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이 서로 이익을 공정하게 나누는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산업단지 주변에 공동기숙사와 노총회관을 건립하여 노동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권익보호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우수 고급인력이 충북발전에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혁신성장의 기반이 되는 SOC 확충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10년 만에 부활된 중부고속도로 확장, 제1․제2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천안~청주공항간 고속화 철도, 중부내륙철도, 중앙선 복선전철, 제천~영월간 고속도로 등을 완공 또는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농촌과 도시, 비청주권과 청주권이 다함께 행복한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추진하겠습니다.

도내 균형발전은 도정의 최대 핵심 가치입니다. 충북은 그동안 균형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집중 투자한 결과, 과거 “북부지역에선 강원남도로 가겠다, 남부지역에선 대전시에 편입하겠다.”는 자조 섞인 비아냥은 이제 많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발전지역에 비해 발전지역이 훨씬 더 성장함으로써 지역간 발전의 간격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양상입니다.

따라서 2021년까지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를 4,000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남부‧북부 등 소외지역, 광산․도계마을 등 취약지역, 대청호 주변과 같은 규제 우심지역에 과감히 투자하여 하나된 충북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 산하 자치연수원과 농업기술원 분원을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과감히 이전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을 확대하면서 농업인 기본소득에 미달되는 한계농가에 대해서는 그 차액을 일부 보전하는 농업인 기본소득 보장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겠습니다.

그밖에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 상생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촌에서도 도시 수준의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충북형 농업도시 즉 ‘농시(農市)' 개념을 도입하여 농촌에 사는 농업인들이 도시인 못지 않게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주오송 제3 국가생명과학단지, 충주 당뇨바이오국가산업단지, 제천 생태농업단지, 옥천 국립묘목원, 증평 에듀팜지구 국민관광지 등 시․군별 특성과 장점을 살린 상징적인 핵심사업들을 골고루 균형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소외계층을 살뜰히 보살피는 「소외없는 평생복지」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충북은 그동안 사회 저변의 소외계층․저소득층에게 찾아가는 평생복지를 공들여 추진해 왔습니다.

전국 최초 초・중・특수학교 전면 무상급식, 장애인 일자리 확대, 전국 유일의 9988 행복나누미․지키미,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등으로 전국 모범의 「충북형 복지」 기틀을 마련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복지예산 규모를 2022년 전체 예산대비 37%까지 확대하여 총규모를 2010년 대비 2.6배까지 늘리겠습니다.

그리하여 노인 일자리 3만 개를 만들고, 노인회장단 수당을 신설하겠습니다.

중증장애인 이동권을 확보하고,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직업생활을 돕는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특히 4만 명이 넘는 도내 여성장애인의 건강․임신․출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성장애인 친화병원도 권역별로 추가 지정하겠습니다.

이와함께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와 함께 여성일자리 확대, 임신․육아 여성들에게 ‘30분 더 늦게, 30분 더 일찍 출‧퇴근하기'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살․고독사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이 「소외없는 평생복지」를 통해 도민이면 누구나 존중받고 인간답게 품격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향유하는 문화관광」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충북은 그동안 문화재단 설립, 문화예술 보조사업 자부담 폐지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쳐 왔으나, 아직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천․영동․진천에 문화예술회관, 영동 국립국악원, 충북 청주전시관,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등을 건립․유치하여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원로 문화예술인 생활비 일부 지원으로 원로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생활 문화공연 제작을 지원하고, 아마추어 생활문화․예술․체육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도민들의 삶 곳곳까지 문화예술 향기가 가득 퍼지고 도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토록 하겠습니다.

체육분야는 그동안 공인 1종 충주 종합운동장 건립, 청주․충주․제천에 장애인체육관 건립,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청주 다목적 체육시설 및 실내 게이트볼장 건립, 진천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증평 종합운동장 건립, 충주 무예마스터십 개최, 충주 무예진흥원 건립 등을 추진하여 충북을 스포츠․무예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관광분야는 앞으로 청주공항 시설 확충, 모(母)기지 항공사 설립,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으로 청주공항 활성화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남대 관광 명소화, 남부권 휴양벨트 조성,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백두대간 국민쉼터 조성 등으로 충북 관광 제2 도약기를 열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민 모두가 근심 걱정없이 안전한 「사람중심 안심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제천화재 참사는 저를 포함한 도민 모두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 안전은 도민 행복의 최대 핵심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사람중심 안심사회」 실현은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것에서부터 도민이 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한 삶을 영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까지 그 범위를 넓히는 것입니다.

먼저 전 도민 안전보험과 전통시장 전 점포 화재공제 가입 지원으로 각종 재난․재해에 적극 대비하겠습니다.

또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동 가스잠금장치(타이머 콕)를 보급하여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겠습니다.

제천화재와 같은 대형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소방통합청사 신축과 함께 소방인력․장비를 확충해 나가면서, 특히 오토바이 소방대를 시범 추진하여 골든타임내 초기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최근 미세먼지 등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대기측정소를 현재 12개소에서 2020년까지 28개소로 늘리겠습니다.

또한 전기차․공기청정기 보급 확대, 미세먼지 발생업체와 감축 이행 협약, 필요시 차량부제 운행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중부권 대기환경청을 유치하여 미세먼지로부터 도민들의 걱정을 크게 덜어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와 같은 분야별 시책을 통하여 민선 7기가 끝나는 2022년의 충북의 비전은

∙ 인구 166만명

∙ 전국대비 경제비중 4.2%

∙ 1인당 GRDP 4만 2천 불(전국평균 3만 불 예상)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소 40조 원의 투자유치(MOU)와 함께 6대 신성장 전략산업 + 기타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남북교류 확대와 충북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물론 세계경제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한국경제 체질이 허약한 상태에서 충북의 이러한 경제목표가 과다한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도민」을 기저로 하여 도민들의 기(氣)와 힘(力)을 한데 모아 나간다면 불가능할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민선 7기 도정을 도민의 기(氣)와 힘(力)을 한데 모아 도민 여러분을 도지사로 모시고 함께 이끌어 가는 도정을 구현하겠습니다.

그리고

∙ 오늘의 충북보다는 내일의 충북을 향해

∙ 이 땅 충북을 넘어 세계 속의 충북을 향해

∙ 당장 우리 세대보다는 먼 우리 후손세대들을 위해

뭔가 떳떳하고 웅대한 유산을 남긴다는 큰 뜻을 갖고 도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몇 백년 후의 우리 후손들이 감사하고 존경하며 자랑스럽게 여기는 오늘의 우리 세대가 될 수 있도록 도정을 구현하는데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1만4천여 도・시군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163만 도민을 태운 충북호를 「1등 경제 충북, 기적의 땅」을 향해 안전하게 출항시켜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 바다 한가운데 있는 충북호는 언제 닥칠지 모를 거대한 파도와 암초를 끝까지 잘 헤쳐 나가야 기적의 땅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공무원 여러분께서 그동안 쌓아오신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과 애향심을 십분 발휘하시어 충북호를 기적의 땅까지 안전하게 도착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여러분은 늘 겸손한 자세로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민과 소통하면서, 끝없는 자기혁신을 연마해 도․시군정을 이끌어 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궁극적으로 도민 없는 공무원은 존재할 수 없으며 공무원의 존재이유는 바로 도민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

저 이시종은 민선 7기 내내 ‘진실이 최대의 무기다.’ 라는 평소의 철학을 간직한 채 도민 여러분께 오직 일로써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시종일관 한결같이 도민 여러분의 일꾼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저와 함께 도지사이신 도민 여러분의 충직한 시종이 되겠습니다.

「함께하는 도민」을 바탕으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고, 「강호축 개발로 충북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우뚝 세우겠습니다.

과분하게 저에게 3선 도지사를 만들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취임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2일

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