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경식)는 6월부터 11월까지 강소농 자율경영체 20농가를 대상으로 작목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작목경영컨설팅은 농가 경영의 미비한 점을 개선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농가경영체의 자립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작목 재배 및 생산 판매를 위한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컨설팅은 (사)중부지역발전연구원의 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해 사과와 가공 2개 작목에 대해 총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작목별로 8차시에 걸쳐 농가경영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영진단과 그룹컨설팅을 진행하고, 대상자 중 경쟁력 있는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컨설팅도 실시한다.

사과자율경영체는 사과 과원 토양관리, 병해충방제, 착색관리 등 재배관리에 중점을 두고, 가공자율경영체는 마케팅을 중심으로 상품경쟁력진단 및 개선, 고객세분화, 세일즈 포인트 등의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박경식 소장은 “작목컨설팅을 통한 경영체의 진단으로 강소농의 핵심인 비품고가역을 실천해 강소농 스스로 경영계획과 개선방안을 수립하게 되어 실질적인 소득 향상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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