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국사암(주지 해정 스님)은 삼존불 후불탱화 점안식 및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3년 불사 법회를 6월 30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옥천불교사암연합회 명안스님, 동우화상 문도회장 원공 스님, 지리산 보성사 원산스님, 부산 천불정사 청목회장 심일스님 등 대덕스님들을 비롯한 불자들과 김영만 옥천군수, 옥천고엽제전우회 이종선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했다.

9시 30분부터 삼존불 후불탱화 점안 의식에 이어 11시부터 열린 법회에는 먼저 옥천고엽제전우회(회장 이종선)에 라면 70박스와 대전 농아인협회 서구지회(회장 정준길)에 라면 20 박스, 선풍기 20 대, 쌀 20포의 사랑의 물품 전달식이 있었다.

해정 스님은 인사말에서 “중생들에게 베풀고 살기 위해 수입의 60%이상을 기부를 하며 부처님의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고 있다.” 며 “착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욕심을 버리면 성불할 수 있다”고 말 하고 “후불탱화 불사를 위해 처음으로 시주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옥천불고 사암연합회장 명안스님, 부산 천불정사 청목회장 심일 스님, 김영만 옥천군수, 대전 농아인협회 서구지회 장준길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그리고 김옥경 신도회장이 발원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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