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7월 1일 오전 10시 30분 반월당 메트로센터 중앙무대에서「제7회 대구광역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에 의한 제7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올해 대구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핵심 메시지인 ‘아빠육아 참여, 일·가정 양립을 통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조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7월 1일 반월당 메트로센터 중앙무대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구광역시 인구의 날 기념식’에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천 메시지를 평균대에 하나씩 올려 놓으며 의미를 전하는 “일·가정 양립 균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한 저출산 극복 슬로건 홍보를 위해 행사 참석자 및 일반시민이 함께 거리홍보 캠페인에 참여, 축하공연, 임신·출산 홍보부스 운영, 우리가족 행복사진관, 캘리그라피로 쓰는 부채만들기, 친환경 나무목걸이 제작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8 여성UP엑스포(6. 29. ~ 30.) 기간에는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주제로 출산·육아테마관을 운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 원장과 함께 육아빠와 육아Talk 콘서트를 관중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푸짐한 경품행사도 준비된다.

더불어 인구주간(7.1. ~ 13.)에는 7. 13.(금) 오후 4시에 동성로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작지만 뜻 깊은 결혼문화 확산을 주제로 ‘대구광역시 작은 결혼식 박람회’가 개최되며, 이와 함께 ‘제2차 대구광역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공동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인구주간 동안 우리시에서 개최하는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사회적 역량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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