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시범운영하였던 재활용품 배출 전용봉투의 사용을 계속하여 실시한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 단독주택 거주자들의 재활용품 배출이 용이하고 재활용품 수거가 편리해져 지속적으로 전용봉투를 보급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범운영 기간 중 1회 방문 시 3개월 사용분(15장)을 배부하였으나, 앞으로는 연 2회 중 1회 방문 시 6개월 사용분(30매)을 배부 받을 수 있다. 

재활용품은 이물질을 깨끗이 닦고 정리하여 전용봉투에 넣거나 기존 방식대로 투명봉투나 그물망을 사용하여 배출하면 되며 봉투에 넣기가 불편한 종이박스류 등은 묶어서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된다.

전용봉투 사용을 희망하는 단독주택 및 다세대 거주 세대원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하는 일반 쓰레기를 혼합하여 배출하였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전용봉투의 사용을 생활화 하여 재활용 가능 자원을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쓰레기량을 줄여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환경위생과(☏042-840-2473) 및 각 면·동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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