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민원상담관

 

2014년부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영중인 횡성군 민원상담관 제도가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군은 제3대 민원상담관으로 김상호 전 부군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민원상담관제는 민원행정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를 상담관으로 임명하여 민원처리와 관련한 군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미해결 민원이나 복합·진정·집단민원에 대한 상담과 조언, 그리고 복합민원에 대한 관련부서별 조정과 협의, 인허가 사전 상담 등 폭 넓은 민원 중재역할을 담당하는 제도이다.

홍용표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상담관 제도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사항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군민중심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특히 현안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기타 생활 악취 등의 민원에 대해 민원인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올해로 시행 5년차를 맞은 민원상담관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환경, 건설, 인허가, 생활민원 등 총 1천3백여건의 민원상담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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