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8일 영동군 과일나라 테마공원(영동읍 산익길 66-15)에서 관내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 및 종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안전·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의무 교육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하여 친절한 손님응대, 안전사고 대처, 시설위생 교육 등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영동군의 농촌관광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그간 민박사업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인 방향과 관광농원, 체험휴양마을 운영 발전에 대하여 관내 사업자간 운영 애로사항과 발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민박집마다 색깔있는 나만의 독특한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며 다시 가고 싶은 민박집을 가꾸는 기회로 POP손글씨로 직접 ‘민박간판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박세복 군수도 교육장을 찾아 “영동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농촌관광 사업자로서 앞으로 영동군의 관광산업발전 주인공임을 강조”하며, “도시민의 소확행의 행복을 누리는 농촌마을 자원들을 잘 활용해 사업이 번창하고 다시 찾는 도농교류활동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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