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매월 주민과의 현장대화를 통해 생활불편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대덕면사무소에 문을 연 ‘6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에서는 법률, 세무, 건축, 지적 및 측량, 건설, 복지, 보건,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총 52건의 민원 및 건의사업이 접수됐고 그중 법률, 세무, 건축 등 21건은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처리됐다. 군 관계자는 “추후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과 기타 건의사항 등 31건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전달, 민원 해결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창평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이동민원실을 찾은 대덕면민을 대상으로 주변의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 실질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복지 혜택을 못 받는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따스한 관심을 당부하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홍보했다.

김민지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매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통해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한발 더 나아가는 열린 민원행정, 군민 감동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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