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병노)는 최근 담양을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과 연계해 농촌일손돕기와 여행을 함께하는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볼런투어(Voluntour)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를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바쁜 농가에는 일손을, 도시의 자녀들에게는 체험교육의 기회가 확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0여 명은 블루베리 수확 돕기, 대바구니 만들기 체험, 대숲맑은 담양쌀을 이용한 쌀피자 만들기 체험에 이어 메타프로방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노 담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여행의 즐거움과 방문지역에서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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