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신월동 청소차량 차고지 포장을 완료함에 따라 차고지를 이용하는 환경미화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1억9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신월동 청소차량 차고지 포장공사가 지난 25일 준공됐다.

기존 청소차량 차고지는 비포장 상태여서 주차에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차량 이동 시 먼지가 발생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5일 1만1000㎡ 면적의 차고지 포장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에는 환경미화원 사무실 우수관 설치(36m)도 포함됐다. 환경미화원 사무실은 주차장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호우 시 침수될 우려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주차하고 침수우려 없는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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