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서 24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린 ‘제3회 충북 농촌체험한마당’이 도민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주최하고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오노균)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보유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적극 홍보하고 더 나아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매 회를 거듭 할수록 농촌체험휴양마을 인지도가 제고되어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행사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거리는 짧게, 추억은 길게’ 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23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공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다.

오노균 회장은 “여름 휴가지로서 농촌의 가치 제고와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하여 농촌관광지에서 휴가를 보내는 도시민들이 많아져 농촌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