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세종․충남․충북교육청과 충청권 공동 협력을 통한 역사․독도교육 사업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6월 22일(금) 대전교육정보원에서‘2018 충청권 역사․독도교육 연구회 및 답사단 중간 컨설팅’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 컨설팅에는 4개 시·도교육청 역사․독도교육 업무담당자와 학교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역사교과연구회 9팀, 역사현장답사단 17팀(국내 6, 국외 11), 독도교육실천연구회 9팀 등 총 35팀의 역사․독도교육 연구단체교사 대표자들이 모여 중간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공동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또한, 각 시도에서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충남고 교사 이희태 외 4명)를 위촉하여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여 내실 있는 연구활동이 진행되도록 하였다. 

아울러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즈음하여 3·1운동 릴레이 재현 행사, 공동 계기 교육 및 수업 진행, 공동 항일유적지 탐방, 공동 역사문화 행사 등 충청권 공동사업을 구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올 11월에는 충청권 역사․독도교육연구회 운영 성과 나눔회를 개최하여 역사․독도 교육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교육현장 저변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며, 독도전시관 공동 홍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역사․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컨설팅 및 협의회를 통해 충청권 4개 교육청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각 연구회 및 답사단에서 역사․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교환과 의견수렴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역사․독도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