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봉방동 경로잔치가 22일 충주농협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봉방동 6개 직능단체로 구성된 발전협의회(회장 손오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의 참석해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 오찬 등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시ㆍ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도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협의회는 올해의 장수어르신으로 선정된 유재풍(89세) 할아버지와 박기순(91세) 할머니에게 축하 선물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손오달 발전협의회장은 “여러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수고해 주셔서 잔치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잔치에 오신 어르신들이 다소 부족하지만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흥겨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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