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관내 초·중학교 중 보존서고가 미설치된 학교 7개교를 선정해 서고 조성을 위한 학교 기록관리 개선사업비를 교당 6백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 보존서고 현대화 사업지원은 중요기록물 훼손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기록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0년 1개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초 12교, 중 7교를 지원했다. 2020년에는 관내 초·중 128교에 대한 설치율이 10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기록물 또한 기록문화 유산이라는 인식 변화를 유도하여, 학교 기록물에 대한 중요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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