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 과학지식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14회차 강연은 6월 22일(금)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도입 강연과 본 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 강연으로 이번 주에는 ‘헤쳐모여 밀도병 만들기’(회덕초등학교 김성식)라는 주제로 합동강의실(5층)에서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물과 알코올의 혼합 및 분리를 통해 고분자 밀도에 대해 알아보고, 구슬의 밀도 차이를 이용하여 직접 고분자 밀도병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 강연으로 ‘소리의 과학:몸과 마음을 치료하라’(서강대학교 송태경)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본 강연에서는 소리의 정의 및 특성과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소리를 이용하여 질병을 진단하고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초음파 의료기술의 원리, 응용 분야와 함께 미래를 여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알아본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2007년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되돌려주기 위해서 연구과제 책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지식 나눔의 장으로 미래의 과학과 기술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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