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2월부터 6월 20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교육을 마무리했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부여군민 30명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을 대비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10회의 이론교육과 18회 실기교육을 진행해 교육수강생 중 이론시험에 총 22명이 응시, 21명이 합격해 실기시험을 대비한 실습교육이 열띤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조리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개발·보급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한식조리기능사는 조리할 재료를 선정·구입·검수하고, 조리시설 및 기구 위생적 관리 및 음식을 조리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식품접객업 및 집단 급식소 등에서 조리사로 근무하거나 운영에 필요한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외식산업 육성을 위한 인적인프라 구축에 기초를 다졌고,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개발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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