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초등학교(교장 최인숙) 전교생 29명은 6. 15.(금)에 괴산군 둔율올갱이마을로 인성체험을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감자 캐기와 두부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고나서 만든 두부에 김치를 곁들여 전교생이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소수초등학교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인성체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번 체험의 목적은 친구들과 함께 감자를 캐고, 만든 두부를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우정을 키우기 위해서였다. 또한 체험활동으로 캔 감자를 소수면 노인 복지회관의 노인 분들께 가져다 드리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도 했다고 한다.

인성체험을 마친 6학년 정태훈 학생은 “콩이 두부가 되는 것이 신기했고, 우리가 캔 감자를 노인회관의 할머니, 할아버지께 나누어 드리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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