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소년소녀가장, 결함가정 청소년 등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소년자립지원기금을 지원한다.

군은 11일까지 2018년도 청소년자립지원기금 지원대상자 신청을 접수 받아 6월 중순경 보은군 지방청소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자립지원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등학생과 직업훈련생, 학원 수강생은 입학금, 상․하반기 수업료, 직업훈련교육비 등이 전액 지원되고 대학생은 수업료 최대 400만원이 지원된다.

또 농촌 정착 영농추진 청소년에게는 자립정착지원금으로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자립지원기금이 관내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잘 딛을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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