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새롭게 탄생해 지역사회 행복 전달에 나선다.

이들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24회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보수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이다.

보수교육은 영미회 봉사단 방윤정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13명의 교육생 중 교육 및 봉사활동 참여실적이 우수한 9명의 교육생이 값진 수료증을 이수했다.

오는 7월까지 일주일에 2회 정도 역량강화 교육을 추가로 받고 전문 봉사자로서 봉사와 나눔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교육생들이 집중하여 수업 및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센터 내 2층에 이미용 전문봉사자 교육실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실습 재료나 용품들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교육생들의 사기 진작과 전문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 정립을 위해 노력했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에도 배움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하여 영동군 관내 시설과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한마음이동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전문자원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하였다.

교육생 대표는 “이번 보수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문자원봉사자로써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의 긍정적 에너지는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이미용 봉사자들이 전문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다양한 기관에서 높은 수준의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