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무더운 여름철 폭염대책 일환으로 수상동 안동병원 앞 안동보 분수와 당북동 동부교회 앞 천리천 벽천폭포 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안동보 분수는 6월 9일부터 오전 12시와 오후 3시마다 매회 20분간 9월 30일 까지 운영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가동하고 있는 천리천 “벽천폭포”도 빛바랜 폭포조형물을 도색하고 낙동강에 위치한 집수맨홀 펌프를 정비해 6월 9일부터 재가동한다. 가동은 1일 3회로 아침 7시와 12시, 오후 6시 등 매회 2시간씩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낙동강 분수와 접근성이 높은 천리천 분수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시각적 볼거리 제공뿐 아니라 명품 힐링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과 수변 도시 안동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물과 함께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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