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뉴-담양플랜’ 실현을 위해 다른 지역의 마을가꾸기 우수지역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한 ‘1박 2일 현장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민․관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마을가꾸기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과 13일 1박2일 동안 서울 성미산 공동체마을과 전북 완주의 물고기 마을, 전주의 한옥마을 등 마을가꾸기 우수사업 현장을 찾아 마을 곳곳을 둘러봤다.

또한 전국적으로 마을가꾸기 우수마을로 인정받기까지 성공 노하우를 직접 현장에서 강의를 들으며 마을가꾸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주민자치위원들 뿐만 아니라 담당공무원의 마인드 함양은 물론 담양 지역에 맞는 2013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접목할 사업 발굴을 위한 자리가 됐다.

특히 ‘마을 가꾸기’라는 공동관심사에 대한 민․관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됐다. 아울러 담양의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린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서 더 나아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1박 2일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담양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성숙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군정 발전을 이끌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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