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 충주시가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 공모선정(3개소) : 충북 충주시, 경북 칠곡군, 제주도 서귀포시

최근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축산업에 대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농가 스스로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사가 밀집되어 냄새민원이 많은 지역을 하나의 광역단위(시군․읍면)로 묶어 악취저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여 악취개선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양돈농가 16호를 광역단위로 묶어 66억원을 신청했고, 사업비는 개별농가 컨설팅 후 7월 중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사업량  및 사업비 : 1개소 16호(양돈농가) / 66억원(국비 13.2, 시비 19.8, 융자 33)

이번 공모사업으로 냄새민원이 상존했던 충주시 지역에 축사환경이 개선되어 냄새민원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진천군에서도 ’17년도 광역악취개선사업 공모선정으로 5호(9억원)가 참여하여 사업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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