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 못지않게 6.13지방선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일원 수박 노지재배 단지에는 수박순지르기 작업이 한창이다.

영양분을 한 덩이로 집중하기 위한 순지르기는 수박 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수박은 거듭되는 순지르기를 통해 포기마다 수십 개의 곁순을 없애가며 한 덩이의 크고 튼튼한 결실을 얻는다.

감자가 한창 굵어 가는 감자밭에도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새벽부터 관수작업을 하며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