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대로 649-9(송현동)에 위치한 ‘추대감남원추어탕(대표 정병탁)’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실천을 보여줘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6월 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 원 현금을 지정기탁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 저소득가정의 청소년 20명에게 10만원씩 교복비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동절기 교복비 지원에 이어 하복까지 지원해주고자 지정기탁을 신청했다.

정병탁 대표는 “교복을 선물 받은 20명이 새 교복을 입고 즐겁고 건강하게 학업에 매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뜻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혼자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이웃들에 추어탕을 무료로 전달하는 등 끊임없는 나눔의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송정환 송하동장은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준 정병탁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