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산림박물관 출구 전시실에서 ‘식물세밀화 특별전-그림으로 만나는 식물의 세계’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산림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알리고, 식물 보존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세밀화는 희귀한 우리 꽃을 사실처럼 표현한 그림으로 국립수목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30여 점이다.
또 나무에 혼을 불어넣은 예술품인 서각작품 15점도 함께 전시돼 전통과 현대의 서각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식물세밀화 특별전을 통해 희귀한 우리 꽃을 표현한 작품과 나무에 서각을 새겨 표현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