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부산지식재산센터)와 부산시 소재 3개 대학(동의대, 동서대, 신라대)이 공동 주관하는 ‘특허전략경진대회’가 개최된다.

특허전략경진대회는 기업이 당면한 현안과 미래 사업 기획을 위해 특허전략 문제를 출제/심사하고, 대학생이 지도교수와 함께 특허 획득 전략을 제시하는 산·학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대회 접수는 공고 중인 동의대학교 홈페이지(deu.ac.kr)를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작성 후 6월 15일까지 스캔하여 이메일(tlo@de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방법은 부산지역 대학생이 제시된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애로 과제 중 한 문제를 선택하여 ‘선행기술 조사 부문’은 개인이 참가할 수 있고, ‘특허전략 수립 부문’은 개인 또는 팀(최대 3명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별 중복 참가도 가능하다.

대회 결과는 9월중에 변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우수 11개 부문을 선정하고, 10월중에 시상금과 함께 대상수상자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2018 대학생 특허전략경진대회를 계기로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발명과 특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식재산을 창출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발명도시 부산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051-890-28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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