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평생학습관이 4일 독서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관이 지난 3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이 공모에서 평생학습관은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3개 사업이 선정돼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5060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장기 특별프로그램으로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평생학습관은 이번 과정의 목표를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배움을 지역에 환원하는 학습 재능기부의 확산에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에 1개월간의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재능나눔활동도 포함시켰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5060세대가 다양한 계층과 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로 고령화시대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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