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보훈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6일 현충일에는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주요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이날 속리산면(사내리 반공충혼비)과 장안면(봉비리 충혼비), 산외면(국민방위군의용경찰전적기념탑)에서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각 읍․면 적십자 봉사회에서는 6월 중에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위안잔치를 각각 개최한다.

2013년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해 온 보훈가족 정기 진료를 위한 관용차량 운행을 21일 보훈회원 45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어 25일에는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68주년 6․25 기념행사가 열려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긴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