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일선 계룡시장 권한대행, 국제행사 전문가 자문위원 및 교수, 군 관계 기관, 시 軍문화엑스포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충남연구원)의 사업개요 및 착수 보고, 관계 기관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세부실행계획 수립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을 위한 것으로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군과의 협력사무 조율을 통한 대내외 협력 강화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하여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국방부 충청시설단 관계자들과 엑스포 추진 현안 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조직위는 軍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국가정책에 걸 맞는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하여 민․관․군이 함께 협력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을 준비․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날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반영·추진할 예정이다.

안일선 계룡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및 군 관련 기관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2020년 9월 18일부터27일까지 10일간 계룡대 비상활주로 및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