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충치예방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충치예방 인형극은 6월 8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제목은 ‘건치미녀와 충치왕자의 치카치카 대작전’으로 유치원생 1100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충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치아관리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같은 날 거북선공원에서는 구강보건 홍보 캠페인도 펼쳐진다. 시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 한영대학교 치과위생사 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구강검사와 상담을 해주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실시한다.

어린이집 아동들과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시는 6월 4일부터 이틀간 어린이집 아동에게 보건소 구강보건실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5일부터 7일까지는 초등학교를 찾아 구강보건교육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아건강은 정기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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