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운 제73회 구강보건의 날(6.9.)을 기념하여 오는 6월 1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횡성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유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고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과 교사, 지역주민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빨간모자와 충치늑대”라는 주제의 재미있는 캐릭터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잇솔질과 건강한 구강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이날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구강건강체험관과 포토존을 운영해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치아모형이나 구강위생용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뿐만 아니라 치아모형 대형풍선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평생치아건강은 어릴 적 습관이 좌우하므로 어린이들이 구강건강 인형극 공연을 통해 구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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