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월 31일(목) 오전 10시 문화의 거리에서 안동시교육지원청과 경북금연지원센터, 2개교 고등학생 200여 명과 함께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금연 정책을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안동시는 지역기관들과 연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부스와 건강증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한다.”라는 올해의 금연슬로건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는 흡연이나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운영, 흡연예방 교육, 공중이용시설 금연환경 조성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동룡 부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금연을 실천하여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안동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