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5. 31.(목) 제1기 안전보안관을 선발하여 생활 속의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등 안전문화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안전보안관은 지난 4. 13. ~ 5. 10. (28일간)까지 공모를 통해 통․반장, 재난안전 관련 단체 회원 등 지역을 잘 알고 있는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우리도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활동에 적극적인 도민 중에서 선발 (총 지원자 70명 중 40명을 선발)하였으며, 각 시군에서도 자체 실정에 맞게 40명의 보안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활동분야 다양성(30점), △활동계획(30점), △경력(30점), △가산점(10점) 등에 대한 심사기준을 정하고, 그 외에도 △성별 비율(충북 각종 위원회 설치․운영 지침 기준 준용), △지역별 안배, △직능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균형 선발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향후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위반 행위를 신고하고, 우리 도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캠페인)등에 참여하는 등 우리도 안전문화 운동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선발된 안전보안관은 6~7월 중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안전 보안관 교육을 이수한 후 안전보안관 신분증도 발급해줄 계획이며, 7~8월에는 도․시군 합동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생활 속의 안전위반 행위 중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안전보안관을 통해 공익신고가 보다 활성화되고 안전문화 운동에 대한 도민의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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