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내달 4일과 5일 이틀간 유성컨트리클럽에서‘제23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학생부는 6월 4일과 5일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일반부는 6월 5일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중․고등부 입상자 14명에게는 2015년부터 유원골프재단에서 지원하는 4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필드에서만 개최되던 기존 대회와는 달리 시뮬레이션 대회도 열려 골프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특히 엘리트선수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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