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이 올해 3월부터 ‘2018년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문화플랜(Plant)’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플랜-네트워크 사랑방’(이하 문화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은 천안지역 문화 활동가와 예비기획자를 꿈꾸는 시민들이 지역의 ‘문화 매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0회 일정으로 추진 중인 ‘문화플랜’은 지난 3월부터 기초이론학습부터 집중실무워크숍, 기획프로젝트실행, 결과공유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과 시민 매개자 네트워크를 위한 소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문화사랑방은 시민 커뮤니티 조성과 자발적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천안 지역 문화 거점 공간에서 열린다.

올해 10월까지 상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도시·생활문화·지역기반 문화활동·네트워크·마을·커뮤니티·문화트렌드 등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를 설정해 지역 내·외 활동가(단체)들과의 만남과 참여자 워크숍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지난 4월 말 원도심 지역 문화 활동 관련 첫 만남을 시작으로 이번 두 번째 모임은 오는 6월 1일 북카페 산새에서 지역 기반 커뮤니티 ‘동네 형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문화기획자를 희망하는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사랑방을 통해 지역과 사람, 문화의 연속성을 잇는 문화매개자들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 또는 전화(생활문화팀 041-900-8037)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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