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영랑2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및 조사대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북부지사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대행자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북부지사는 올해 말까지 영랑2지구(영랑동 148-2번지 일원 78필지, 52,661m²)의 지적재조사측량 및 조사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측량결과에 따라 조정 및 합의를 통하여 경계를 재설정하고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이용가치는 높아지고 정확한 토지제공이 가능해져 인접 토지간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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