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제5회 충남 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이 14일 논산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충남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오복경)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희태 도 정무부지사와 재가 노인, 노인복지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노인과 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재가노인 복지 증진과 장기 요양서비스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당진시 솔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순희 씨와 홍성군 청로노인복지센터(회장 윤옥열)가 개인 및 기관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 권희태 부지사는 “재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보내실 수 있었던 데에는 재가노인협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재가노인복지협회는 28개 장기요양기관에서 재가노인들에게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등 다양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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