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오는 5월 29일부터 12월까지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컵,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지원한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줄이고 국내산 과일의 친숙도를 높여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횡성군은 국비 14,700천원, 도비 4,41천원, 군비 10,290천원 등 총 29,400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 16개교, 443명의 학생에게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횡성군은 이번 사업에 관내 모든 돌봄교실이 참여함으로써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지원 받게 된다.

과일간식은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과일 10종 이상을 원물로 공급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HACCP 인증 가공 업체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 등 안전사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