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독서권장마술쇼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은 마술사가 관객들에게 동화를 읽어주고 동화와 연계한 마술쇼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동화 ‘헨젤과 그레텔’, ‘금도끼 은도끼’,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과 함께 읽어주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아낌없는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큰 공감과 여운을 주었다.

오송도서관 이미우 관장은 “이번 공연은 책 읽기와 마술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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