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원관리과는 26일 청주시재활용품선별시설에서 재활용 폐기물 선별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자원관리과 직원들은 재활용품선별시설 점검을 실시한 후, 재활용 폐기물을 캔류, 병류, 플라스틱류 등 종류별로 선별·분리하는 작업을 직접 체험하였다.

청주시재활용품선별시설은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일일 50톤 처리규모로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나, 최근 비닐류 등 반입량이 늘어나 모두 선별 처리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위탁운영업체인 ㈜창우RS 근로자와 합동으로 미처리된 재활용품을 선별 처리였다.

이석인 청주시 자원관리과장은 “재활용품선별시설 견학 및 현장 체험을 통해 재활용품 선별 공정의 어려운 점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여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는 한편, 관리기관으로서 재활용 선별 시스템 개선과 재활용 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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