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Wee센터는 지난 5월 25일(금)부터 5월 26일(토)까지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서부 지역 초·중학교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가족사랑 만들기‘라는 주제로 1박 2일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가족캠프는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되며, 가족간의 소통과 이해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트기 레크리에이션, 가족 감성 티셔츠 만들기, 보물찾기, 야외가족사진촬영 및 친환경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 간의 즐거운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가족캠프를 연 2회 운영하고, 하반기 가족캠프는 오는 10월 19일(금)부터 10월 20일(토)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차민환(초5)군의 아버지는 “회사 생활이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 참여하여 웃음으로 소통하며 즐기다보니 아이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종업 중등교육과장은 “가족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가정생활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유지되어야 학교생활도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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